이번 토론회는 '어반루프' 등 부산 100년의 미래혁신을 이끌 신교통수단 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토론에는 좌장 역할을 맡는 정헌영 부산대 교수를 비롯해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관섭 소장, ㈜동아지질 신민식 전무, 하이퍼루프티티(HyperloopTT)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박형준 시장도 방청객으로 참석한다.
토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 간 화상 토론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방청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심형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어반루프'는 진공 튜브를 통해 차량을 이동시키는 '하이퍼루프' 기술을 활용하는 첨단 교통수단이다.
부산시는 정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연구개발 중인 하이퍼루프의 핵심기술을 부산시 도시 여건에 맞게 적용해 어반루프를 도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6월 이와 관련된 용역비 10억 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부산시의회 심의·의결 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발목을 잡힌 상태다.
부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연구기관과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정책 자문을 받고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반루프'와 같은 신교통수단이 도입된다면 도심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돼, 보다 넓은 범위의 '15분 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가덕도 신공항과 접근성도 향상돼, 부산이 남부권 '초광역 경제도시'로 도약할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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