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웰컴·JT·페퍼저축은행 등 고령자·장애인 전담창구 운용

안재성 기자 / 2021-08-16 09:33:06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비대면에 익숙치 않은 고령자들은 여전히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편이다.

저축은행들은 고령자들을 지원하고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담창구 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OK·웰컴·JT·페퍼저축은행 등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이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 우선적으로 응대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손말이음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어통역기관인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웰컴저축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금융거래약관을 모든 영업점에 배치했다.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언제든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또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은 고령자와 발달장애인,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방지 및 스마트폰 관리 방법과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고령자를 배려하기 위해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의 SB톡톡플러스에서 큰 글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력이 저하돼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고령자를 위한 조치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거래 확대로 영업점을 찾는 소비자가 줄고 있지만,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수요가 적지 않다"며 "이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점 창구 환경이나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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