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광화문 일대 공공시설 모두 문 닫는다

조현주 / 2021-08-13 20:57:16
'광복절 도심집회' 우려에

 

광화문 일대 주요 공공시설이 14∼16일 광복절 연휴 기간에 대부분 문을 닫는다. 8월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고된 도심 집회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서울도서관은 13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긴급 임시휴관을 알렸다. 서울도서관 측은 공지에서 "서울도서관 일대 대규모 집회 관계로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14일 임시 휴관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평소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운영해 토요일인 14일 문을 열게 돼 있지만,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문을 닫기로 했다.

서울시청 맞은 편 덕수궁(미술관 포함)도 14∼16일 문을 닫는다. 경복궁도 홈페이지에 "14∼15일 광화문 일대 혼잡을 우려해 휴궁한다"고 공지했다.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혁명당 고영일 부대표가 '8·15 국민 걷기 운동'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은 14∼16일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회와 행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주

조현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