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더빈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SDI가 일리노이주 노멀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빈 의원은 "이번 주 한국에서 대표단이 건너왔다. 나는 그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다른 사람들도 (삼성SDI와)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의 공장이 리비안 공장 바로 옆에 지어지기를 원한다"며 "배터리 공장이 설립되면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삼성SDI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비안은 현재 노멀 지역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달 삼성SDI가 미국에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SDI가 스텔란티스, 리비안 등에게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에 최소 3조 원, 리비안에는 1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삼성SDI가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의 형태로 미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인지, 독립적인 생산 공장을 만들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