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이 12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2022 원주시 국비 확보 대상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기업·혁신도시 활성화 방안과 중부내륙 거점도시 원주로 성장하기 위한 철도·관광사업 구상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보고에 앞서 "9월 2022년 국가 예산 심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 국가 예산은 가능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예산 확보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기조라 하면 원주의 미래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원주가 앞으로 10년, 20년, 100년에 걸쳐서 해야 하는 산업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가장 적합한 의료·디지털 등과 관련된 산업을 바탕으로 예산편성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24개 사업에 총사업비 2조2088억 원(국비 2조226억 원, 도비 238억 원)이다.
주요 쟁점 현안 사업은 △데이터 산업 기지 구축사업 △임상 빅데이터 연구센터 유치△의료기기 국제인증 센터 유치 △원주권 군부지 개발 사업 △현 교도소 부지 활용 △치악산 드림랜드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 △부론면 두꺼비 캠핑장 수변공원 조성 등이다.
또한 의료·생명·건강 산업 도시 구축을 위해 △의료기 국제인증 센터 유치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지원센터 건립 △구)단계동 종합청사 사회혁신센터 조성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등 산업 분야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원주는 2018년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저조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부론 일반산단 내에 1조 원 투자 규모로 그린발전에너지 단지를 유치 추진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발전 및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해 안정적 전력 및 저렴한 열 공급을 통해 산단 내 기업 유치 기반 구축을 통한 산단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 의원은 "1조 원 정도의 첨단발전소 유치로 산단 부지 해결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국가산단 진입 가능성은 물론 부론IC 문제도 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 동의가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불가하기에 원주시민이 동의하면 즉각적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밝혔다.
송·이 의원은 "광역·기초 의원들과 원팀(ONE-TEAM)이 되어 현안 사업 추진은 물론 원주시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언제나처럼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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