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야문화제 취소…죽죽 장군 추모제례로 대체

김도형 기자 / 2021-08-12 11:28:46
10월 군민의 날·군민체육대회 등 가을행사 모두 취소 경남 합천군은 대야문화 제전위원회에서 가을 행사 관련 회의를 갖고, 제37회 대야문화제·제32회 군민의 날·제40회 군민체육대회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천군 대야문화 제전위원회가 제37회 대야문화제·제32회 군민의 날·제40회 군민체육대회 행사를 취소키로 한 결정을 발표하고 발표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대야문화제는 신라 죽죽 장군의 충절과 용맹을 기리고 군민과 재외 향우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9월 중순께 개최돼 왔다.

집행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감안, 대야문화제는 물론 10월 예정된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 모두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석철 대야문화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가 취소돼 지역과 단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정부의 노력에 힘을 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죽죽 장군의 추모 제례로 행사를 대신키로 했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내년에는 군민 모두가 웃음과 건강을 되찾아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대야문화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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