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심환자를 위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안심 병원 운영 등 진료 시스템 등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4단계 격상에도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상 수급 대책 방안도 거론됐다.
박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극심한 상황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이 맞물려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현재 의료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의료인력 부족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부산시의 병상 수급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분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재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해수욕장을 폐쇄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시행하면서 그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고 고민이 많다"며 "의료계와 우리시가 협력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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