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비사벌문화제·양파가요제 취소 결정

김도형 기자 / 2021-08-11 12:54:54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을 행사 취소 경남 창녕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5회 비사벌문화제와 제5회 양파가요제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청사 전경[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가을철 대표축제이며 비슷한 시기에 개최하는 비사벌 문화제와 우포누리 축제를 지난해에 통합, 올해 '우포 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 문화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했다.

또 양파 시배지(始培地)이면서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양파가요제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지 않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해 취소하는 것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비사벌문화제전회 권호연 회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올해도 행사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년에는 꼭 창녕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알릴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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