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말부터 엡스타인의 재산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돼온 이 기금의 관리자 조더나 펠드먼은 9일(현지시간) 합의 내용과 함께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엡스타인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지 한 달 만인 2019년 8월 맨해튼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나이 66살 때였다. 엡스타인이 수십년 동안 10대 소녀들과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주장과 관련, 조사를 받아왔다.
펠드먼에 따르면 예상했던 100여명보다 훨씬 많은 225명이 보상을 신청했고 이중 150명이 적격 신청자로 판정됐으며 이 중 92%가 기금의 제안을 수락했다.
보상금은 2~3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도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여자친구 기슬레인 맥스웰은 성매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11월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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