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동백섬 앞바다 빠진 60대 광안대교 인근서 '구사일생'

박동욱 기자 / 2021-08-08 10:54:23
새벽 갯바위 미끄러진 뒤 2.5㎞ 떨어진 바다서 해경에 발견돼 부산 해운대 동백섬 갯바위에서 바다로 추락한 60대 남성이 2.5㎞ 떨어진 광안대교 인근에서 해경 경비함정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 8일 오전 5시56분께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60대 남성이 구조되고 있는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6분께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60대 A 씨가 때마침 해상 순찰 중이던 해경 경비함정에 포착돼 구조됐다.

A 씨는 이날 새벽녘에 동백섬 갯바위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미끄러져 광안대교까지 떠내려 온 것으로 파악됐다.구조 당시 A 씨는 저체온증 호소 외에는 별다른 건강상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새벽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갯바위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추락, 익수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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