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생종 햅쌀' 경남도내 첫 수확 행사

김도형 기자 / 2021-08-06 17:22:32
경남 창녕군은 6일 창녕읍 용석리에서 쌀 전업농 창녕군연합회와 함께 '2021년 벼 조기재배'(품종 진옥) 첫 수확 행사를 열었다. 

▲6일 창녕군 창녕읍 용석리 하재준 농가에서 실시한 벼 조기재배 첫 수확 행사에 참석한 한정우 군수가 수확을 시연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 4월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조생종 진옥 품종을 일괄 납품받아 모내기를 완료한 지 115일 만인 6일 경남에서 처음으로 벼 수확을 하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와 농촌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큰 피해 없이 수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햅쌀 조기 출하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마늘과 더불어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주호 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진옥벼는 조생종으로 수량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한 쌀은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해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고 전했다.

군의 조기재배 계약 농가는 총 195농가 100㏊ 규모다. 조기재배는 수확 시기를 앞당겨 태풍 등과 같은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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