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은 A조 3위로 8강에 진출해 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B조 3위 터키와 맞붙는다.
A조 2·3위와 B조 2·3위는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결정하는데, A조 3위인 한국과 B조 3위인 터키가 맞붙게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승 2패를 거둬 브라질(5승)과 세르비아(4승 1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팀은 한국, 터키, 미국, 브라질,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이탈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중국, 일본은 거의 두 팀씩 돌아가며 애틀랜타 대회부터 리우 대회까지 8강에 올랐다. 2004 아테네, 2012 런던, 리우 대회에선 세 나라가 모두 8강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엔 한국만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A조 1위 브라질은 B조 4위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만나고, A조 2위 세르비아는 B조 2위 이탈리아와 일전을 치른다. A조 4위 도미니카공화국은 B조 1위 미국과 경기를 펼친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4위인 터키는 쉽지 않은 상대다. 세계랭킹 13위인 한국이 역대 전적도 2승 7패로 열세다. 올해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한 바 있다.
한국이 터키를 이기면 브라질-러시아올림픽위원회 승자와 결승 진출을 위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세계적인 선수 김연경(33·중국 상하이)과 함께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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