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서 8년 연속 1위

김대한 / 2021-07-29 14:08:38
약 7만개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삼성물산 제공]

국토교통부는 7만34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는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22조5640억 원으로 1위였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2위는 전년과 같이 현대건설(11조4000억 원), 3위는 지난해 4위였던 GS건설(9조9000억 원)이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3위였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함에 따라 8위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전년 4~8위 업체들의 순위가 1계단씩 상승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건설이 7조3209억 원, 삼성물산이 6조6924억 원, 대우건설이 6조30316억 원 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 2조600억 원, 삼성물산 1조3107억 원, 대우건설 1조2468억 원이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 5조3817억 원, 현대건설 5조2608억 원, 포스코건설 5조896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업종 중 아파트는 대우건설(4조1972억 원)·GS건설(4조1581억 원)·포스코건설(3조8045억 원)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하고 8월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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