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창립 60주년 맞는 농협, 1000억 규모 상생 행사 마련

안재성 기자 / 2021-07-27 15:32:26
다음달 15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농협이 농업인과 함께 하는 의미를 담은, 1000억 원 규모의 상생 행사를 마련했다.

▲ 농협 본관 전경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포용·상생의 가치를 담아 100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상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전국 농축협에 드론을 비롯한 400억 원 상당의 영농기계를 특별 보급한다.

농업인의 영농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이 대출 이자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평균 1%대의 저리 융자금을 제공한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홈쇼핑에서 '농협 창립 60주년 농가 돕기 100만박스 특판전'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역시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60년 성장의 역사를 가능하게 한 자양분이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었음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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