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시 소유의 토지에 명지2단계 개발이익을 활용해 LH가 국제학교(K-12)를 건축, 부산시에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시작,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학교를 운영할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168년의 역사를 가진 왕실 후원학교다. 영국 사립학교 실사단(ISI)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학업의 우수성과 사회공헌 전통성을 인정받은 명문 학교다.
국제학교는 유치원(pre-K)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게 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제학교는 명지가 진정한 국제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앵커시설"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유입도 촉진되어 명지지구의 글로벌화가 더욱 속도를 내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하나의 명문 학교는 인구, 인재, 문화, 나아가 경제까지 많은 것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며 "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명지국제신도시의 품격과 서부산의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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