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1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학생이 쓴 의료진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손편지는 선별진료소(글로브월)에 붙여놓고 간 것을 나중에 의료진이 소독·환기 중에 발견했다. 손편지에는 아이의 삐뚤삐뚤한 손 글씨로 '이 날씨에 방호복을 입으시고 일하실 걸 생각하니 감사하다 못해 죄송하다', '코로나 종식까지 조금만 더 힘냅시다' 등 의료진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또 더위에 지친 의료진들을 김성렬, 서지희 노스페이스 동해점 대표는 떡 3종 세트 100개를, 한국부인회 동해시지부에서도 빵·우유 150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시민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더위 속 의료진들도 힘을 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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