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통연수원은 더불어민주당 특정 대선 경선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대화방 운영으로 선거개입 의혹을 받은 사무처장 J씨를 17일자로 직위해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JTBC는 J씨가 SNS 대화방을 개설해 민주당 특정 대선 경선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공유하고, 네거티브 공세를 주도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연수원은 J씨의 행위가 연수원의 명예를 손상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 징계의결 요구 및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연수원 인사규정은 '연수원의 명예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징계의결 요구 및 직위해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진 않지만 사회통념상 오해를 살만한 행위로 연수원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징계절차에 따라 사실관계를 충분히 조사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직유관단체인 경기도교통연수원은 1983년 민법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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