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5세 모든 어린이에 재난지원금 10만원씩

박동욱 기자 / 2021-07-16 07:45:56
시교육청 지급 유치원 아동과 형평성 차원
어린이집·가정 양육 아동 3만8000명 대상
부산에서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만3~5세에게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성격의 '아동 수당'이 지급된다. 

시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인 유치원 어린이를 제외한 어린이집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3만8000여 명이 그 대상이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시의회 추경안 의결에서 유치원 재원 아동과 동일 연령대에 있는 아동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이 정해졌다. 

지급 대상은 2015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만3~5세 아동이다. 유치원 재원 아동 3만8800여 명과 재외국민, 장기해외체류 아동,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부산시는 7월 말 지급 대상자를 확정, 아동 1명당 각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8월9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별도 신청 없이 아동수당 보호자 지급계좌를 통해 직권으로 이뤄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같은 시기에 부산시내 만3~5세 모든 아동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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