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노무현 49재 발언 반박…"끝까지 치졸하구나"

김지원 / 2021-07-15 14:18:44
SNS에 유튜브 채널 공유…"통화한 49재 전날 비와"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한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날'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 배우 김부선 [UPI뉴스 자료사진]

앞서 14일 이재명 지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비 오는 날에 노 대통령 영결식에 가지 말고 나와 놀자고 (김부선 씨에게) 전화했다는데, 그날은 대한민국에 비가 오지 않았다. 2~3년 전에도 제가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사도 찾았다 뻥쟁이 낙지야. 너 참 끝까지 치졸하구나"라며 '김부선의 말이 맞다는 기사 찾았다'는 제목의 이봉규TV 유튜브 채널을 공유했다.

해당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는 "노 전 대통령의 49재인 2009년 7월 10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이 지사와 김씨가 통화한 49재 전날에는 비가 왔다"고 주장하며, 당시 49재 전날의 '날씨 기사'를 인용했다.

이 밖에도 김부선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 지사와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입증할 근거로 이 지사 외조카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들었다.

이 지사는 김 씨가 자신의 외조카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는 점에 대해서 '형님 부부가 김씨를 여러 차례 만나면서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 부분도 반박했다.

김 씨는 "고인이 되신 형님 이재선 씨와 한번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 형님 부부라는 표현은 거짓"이라며 "형수 박씨와 모 변호사, 김영환 전 의원 등과 2018년 7월 지리산에서 딱 한번 만났다. 여러 차례 라는 표현 또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외조카의 범죄 사실보다 나중에 출세에 지장이 있을까 봐 외조카가 교도소 생활을 적응해야 한다는 등 황당무계한 이유로 면회도 가지 않는다는 이재명의 말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며 "대통령 후보라면 범죄 전과를 넘어서 국민들이 (이 지사의)인성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서 '형님 부부가 알려줬다'는 거짓 해명으로 마무리 짓는 것은 책임을 버리는 것"이라며 "이 거짓말은 또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형님 부부의 명예를 팔아 먹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이 지사는 "제 몸에 신체적 특징이 있다. 완벽한 증거다'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 대동해서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들이 검증했다"고 김부선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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