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공약 실천계획 확정…1조8067억 투자

박동욱 기자 / 2021-07-15 07:28:40
6대 분야 35대 추진과제 146개 세부사업 취임 100일을 맞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6대 분야 35대 추진과제 146개 세부사업으로 정리해 15일 발표했다. 

지난달 구성된 시장 공약자문·평가단으로부터 여러 차례 자문을 거쳐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 페이스북의 커버 사진.

부산시는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국비 7320억, 시비 7606억, 구비 405억, 국가직접지원 등 2736억원 등 총 1조8067억을 임기내에 투자할 계획이다.

공약 실천계획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센텀2지구 도심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부산 미래 100년의 기반이 될 인프라 조성 사업이 최우선시됐다.

지역불균형,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들도 실천계획의 주요 항목으로 자리매김했다. 

6대 분야의 첫 슬로건인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15분 생활권 조성 △청년・신혼부부 2억원 한도 무이자 대출 △최고 수준 출산비용 지원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 등 43개 사업이 선정됐다. 

초광역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어반루프 테스트베드 조성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30개 사업이 포함됐다.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위해 △4차 산업인력 대규모 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종합 컨트롤타워 설치 등 11개 사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드림시티 시범단지 조성 △AI・블록체인・빅데이터 관련 기업 유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선도적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청정 상수원수 확보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부전천 괴정천 도심하천 재생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매력도시 분야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세계적 오페라 페스티벌 유치 △권역별 15분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33개 사업을 통해 부산 미래발전의 획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이자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실천계획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공약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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