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를 비롯해 가평군, 포천시, 양평군에 11일 밤 10시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7일 춘천시 동면 품걸리 인근 야산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구가 발견돼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어 9일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리와 하추리 인근 야산에서도 야생멧돼지 폐사체 2구가 나왔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서 4단에 광역 울타리 남쪽 3.3Km에서 수렵개체가 ASF 양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로 장마철 ASF 위험주의보를 내리고 소독 차량 1대, 광역방제기 1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를 동원, 발생지 및 양돈농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 주변 2중 울타리 설치를 지원했으며,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8대 방역 시설을 6월 말 모두 완료했다. 그리고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ASF 전파 방지를 위해 지하수 소독약품 600Kg을 공급하는 등 양돈농가 ASF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 내 ASF 발생은 1월 26건, 2월 54건, 3월 21건, 4월 41건, 5월 6건, 6월 2건, 7월 5건으로 총 155건으로 올해 기준 전국 549건 발생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6월 2건에 불과했지만, 7월 동면 품걸리 4건, 북산면 물로리 1건 발생 총 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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