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진중권, 사랑 몰라…누가 연애할 때 증거 모으나"

김지원 / 2021-07-09 14:25:51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57)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사랑을 모른다"라고 꼬집었다.

▲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UPI뉴스 자료사진]

김부선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가(진 전 교수)는 아직도 사랑을 모르나 봐. 가여워라"라며 "진중권은 이성 간 교제할 때 이혼할 걸 대비해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 두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중권, 혹시 오래전에 내게 경비행기 태워준다고 데이트 신청한 거 거절해서 이따위 헛소리하는 건가? 에이 설마 아니겠지"라며 "솔직히 진중권 이성적으로 매력 1도 없잖아. 데이트 거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6일 밤 JTBC '썰전 라이브' 인터뷰에서 이 지사를 상대로 '여배우 스캔들'이 다시 등장했다며 "공론장을 이런 식으로 혼탁하게 만들어도 되겠느냐"고 했다.

그는 "저 여배우(김부선)가 괜히 그러겠나 심증은 가지만 증거가 없고 여배우도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그분에게는 뭔가 있을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건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부선은 일명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2018년 9월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내몰았다고 주장하면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동부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산 2차 TV토론회에서 김부선과의 스캔들로 상대 후보에게 추궁을 받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리면 되겠나"라고 했고, 김부선은 이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낸 3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에서 이재명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확인하겠다며 법원에 신체감정을 신청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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