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 급증, 이틀 연속 전국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도내 확산을 차단하고 현재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수도권 방문 관련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강원도는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하고 여름 휴가철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어 수도권 확산세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6월 이후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변이의 유행 확산으로 그 위험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 자제, 특히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수도권 방문 관련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추후 유행상황을 감안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정명령 대상은 최근에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사람과 접촉한 도민 중 코로나19 유증상자이다. 또한, 최근 이동이 활발한 젊은 세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20~30대는 가벼운 감기증상을 포함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기를 권고했다.
박동주 강원도 방역대책추진단장(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현재의 유행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수도권 방문 및 사적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유증상자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며 아울러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조치에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지만, 모두의 고통을 덜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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