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결렬될 경우 창원 9개 회사 시내버스 726대 가운데 7개 회사 542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어서, 전날부터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전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전체협상과 개별 면담을 번갈아가며 12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점을 이끌어냈다.
이날 노사는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에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2세로 상항하고 무사고 수당을 현행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인상키로 협약했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입사자는 호봉제를 변경하고, 준공영제 도입 시기에 맞춰 퇴직금 적립제도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다.
당초 노동조합은 임금 6.8% 인상, 준공영제 시행 시 기존 정년 60세에서 63세 상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반해 사측은 임금동결, 호봉제 변경, 내년부터 정년 61세 상향 등 입장을 고수해 왔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