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가옥 등에서 10명이 구조됐다.
아타미시는 전날 구조된 10명과 별도로 이날 약 2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전날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된 2명은 결국 사망했다.
아타미시 주변에는 이날도 시간당 25㎜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경찰과 소방대, 자위대 등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면서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산사태 피해를 본 건물이 약 80동으로 추정돼 인명 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주민 약 260명은 집을 떠나 피난 중이다.
이번 산사태는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에서 정체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즈오카현, 가나가와현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최대 400~500㎜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이는 7월 관측 사상 최대 강우량이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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