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전 '윤석열 대변인' 금품수수 의혹 입건

이원영 / 2021-06-29 22:45:37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 대변인인 이동훈 전 조선일보 기자를 같은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와 언론인이 동일한 인물에게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수산업자 A씨에게 상당한 액수의 금품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윤 전 총장의 전 대변인인 이 전 기자를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변인은 수백만원 대의 골프채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남부지검 소속 B부장검사에게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에 이들이 금품을 받은 대가로 모종의 청탁을 들어주는 등 '협력' 가능성도 제기돼 추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경찰은 지난 23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B부장검사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B부장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지방 소재 검찰청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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