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 전역에 100개의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워싱턴프라임그룹이 지난 13일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오하이오에 있는 더콜롬버스 사도 "코로나19가 엄중한 도전을 야기했다"는 성명과 함께 파산보호신청 리스트에 합류했다.
지난해에는 쇼핑몰 자산운영사인 CBL프로퍼티스와 PREIT가 파산보호에 들어가기도 했다.
대형쇼핑몰의 잇단 파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매업 매출 감소가 직격탄이 됐다. 쇼핑몰 방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UBS 소매업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향후 5년간 미국에서 8만 개의 소매업소가 폐업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데이터의 소매업 분석가인 닐 손더스는"많은 쇼핑몰들이 높은 공실률과 임대료 인하 요구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정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팬데믹이 남긴 많은 상처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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