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너새니얼 벨트만(20)이라는 용의자가 온타리오 남서부 런던에서 무슬림계 가족을 향해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일가족 4명이 사망했으며, 9세 소년 1명이 부상했다.
부부도 함께 숨졌는데 남편은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아내는 웨스턴대에서 토목 공학 박사 학위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티븐 윌리엄스 런던 경찰서장은 이 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은 이슬람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표적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증오 범죄에 무게를 뒀다.
에드 홀더 런던 시장도 "무슬림을 향한 계획된 대량 살인 사건"이라며 "뿌리 깊은 증오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런던 및 캐나다 전역에 있는 무슬림 커뮤니티와 함께 설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이슬람 증오가 있을 곳은 없다"고 애도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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