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지난 4월 3일부터 3차 봉쇄(록다운)를 시행 중인데 오는 9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3일부터 국내 여행 규제를 푼 프랑스는 야간통행금지 시간도 오는 9일부터 오후 11시~오전 6시로 축소하고 이달 말에는 통행금지를 완전히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 출신의 프랑스 입국자들은 출국 36시간 이전에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고 입국 후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이스라엘,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방역이 우수한 나라 출신 입국자들은 출국 72시간 내에 발급 받은 코로나 음성확인서만 제출하면 된다.
모든 입국자들은 대중교통시설과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거리두기도 해야 한다.
프랑스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이 이를 증명할 경우(백신여권) 음악회, 극장, 운동경기, 각종 축제, 크루즈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에펠탑처럼 야외에서 군중들이 움직이는 공간에서는 백신여권을 요구하지 않는다.
프랑스 당국은 여행 중 팬데믹 상황으로 어떤 돌발 변수가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치료비 등을 보상해주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라고 권고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4월에는 3만~4만에 육박했는데 최근에는 1만 명 아래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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