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40.6%인 14조1349억 수령…전년비 74% 증가 국내 상장사의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외국인 주주가 40% 이상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2020년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총액은 34조78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2% 급증했다.
주주 유형별로는 외국인이 40.6%(14조1349억 원)를 받았다. 작년보다 74% 폭증한 규모다.
국내 법인이 수령한 배당금은 12조7081억 원(36.6%), 국내 개인 주주는 7조9397억 원(22.8%)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538개사가 13조9165억 원을, 코스닥 552개사가 2184억 원을 각각 외국인에게 지급했다.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7조5789억 원 규모에 달했다. 이어 신한지주 4819억 원, KB금융 4638억 원, SK하이닉스 420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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