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깜짝 런던 방문…테슬라 공장 부지 물색했나

남경식 / 2021-05-20 19:58:59
영국 투자청의 공장 후보지 제출 요청 소식에 소문 확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국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의 유럽 두 번째 기가팩토리 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배터리 생산 및 완성차 조립 공장이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전주 금요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전용기를 타고 런던 루턴공항에 도착했고, 이틀 뒤인 일요일 밤 런던을 떠났다.

영국 투자청이 각 지역기관에 250헥타르(2.5㎢) 규모의 공장 후보지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비슷한 시기에 전해지면서 일론 머스크의 런던 방문이 공장 건설과 관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영국은 테슬라의 유럽 첫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2019년 독일을 유럽 지역 첫 기가팩토리 장소로 발표하면서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 문제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영국에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들어설 수 있다는 추측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투자청을 관할하는 국제통상부가 테슬라의 전기차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대규모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지난해 6월 나왔고, 같은 달 일론 머스크는 영국 내 공장 부지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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