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과거 호색한으로 유명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는 제임스 윌리스가 1997년 출간한 전기 <오버드라이브: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 제어 경쟁(Overdrive:Bill Gates and the Race to Control Cyberspace)>을 인용해 빌 게이츠의 과거 사생활을 공개했다.
윌리스는 이 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년 같은 회장이 시애틀의 고급 클럽 중 하나를 방문하고 댄서들을 고용해 실내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벌거벗은 채 수영을 즐겼다"며 "하버드대 재학 시절에도 보스턴에서 스트립쇼와 성매매 등으로 유명했던 지역을 자주 방문했다"고 썼다.
빌 게이츠는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교제할 때에도 이러한 생활을 멈추지 않았으며, 멀린다 또한 그의 여성편력에 잘 알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윌리스는 이러한 사실이 세간에 드러나지 않은 이유는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사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유착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빌 게이츠의 오랜 친구이자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번 라번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게이츠의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데 동의했다.
라번은 "수영장에 나체로 있는 건 별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영장에 모두가 나체로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한 후에는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빌 게이츠가 아내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숱한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옙스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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