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킹스 칼리지 유행병학과 팀 스펙터 교수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손톱 세로줄이 코로나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인디펜던트가 5일 보도했다.
스펙터 교수는 이 글에서 "당신의 손톱이 이상하지 않나? 손톱 세로선이 감염 후 남겨지는 증표로 인식되고 있다. 피부 발진 없이 생길 수 있고 해롭지는 않다"고 썼다.
스펙터 교수에 따르면 감염됐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손톱이나 발톱에 뚜렷한 홈을 만들어진다는 것.
손톱 세로선은 부상이나 기타 질병으로 인해 손톱의 성장이 일시 중단되면서 생긴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손톱 선은 원인이 제거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 6개월 정도 걸리며 이로 인한 부작용은 없다고 의료계는 밝히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45세 남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3개월 반이 지난 다음에 손톱과 발톱에서 세로선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캐나다의학저널에 소개되기도 했다.
스펙터 교수는 손톱선이 질병이나 영양부족 등 다른 이유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코로나 감염의 확실한 증거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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