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2차접종 고령층, 비접종자 대비 입원율 94% 뚝"

이원영 / 2021-04-29 10:29:38
CDC "백신이 고령층 위험 낮추는 데 효과 입증" 미국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또는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 받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비접종자보다 입원율이 94%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2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쓰지 않은 보행자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하며 야외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완화했다.[AP 뉴시스]

UPI통신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1차 접종만 받은 고령층의 입원율도 비접종자에 비해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국 24개 병원에 입원한 417명의 고령층을 상대로 백신 접종 여부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CDC의 로첼 왈렌스키 국장은 "이번 결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접종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코로나 백신이 가장 취약한 고령층에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왈렌스키 국장은 "지금과 같이 백신 접종의 속도가 빨라진다면 입원자도 크게 줄어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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