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핸콕 보건부 장관은 이와 관련 "엄청난 뉴스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 백신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고, 타인에게 전염을 막아 궁극적으로 팬데믹을 끝내게 하는 최선의 길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연구는 잉글랜드공공보건(PHE)이 백신을 1회 접종받은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포함된 2만4000가구와 백신 비접종자 100만 명을 비교, 추적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받은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가정의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비율이 비접종자보다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도 38% 가량 전염률이 줄었다.
이 같은 연구는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그 감염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확률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해석했다.
연구진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칠 경우 전염예방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 관련 사망자도 크게 줄어 2차 대유행 때에 비해 97%나 감소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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