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독립 8년 만에 본가에 돌아간 유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이는 활발히 활동하며 ON과 OFF가 구분되지 않은 삶을 살아 심적,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ON일 때의 자신과 OFF일 때의 자신을 구분하려 노력하는 중이며, 건강한 몸을 가꾸려 하고 있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것. 협찬이 아님을 의미함)으로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촬영 당시가 3일 전이라, 김치까지 빼며 식단 관리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언니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운동을 했다. 운동을 가던 길에 언니는 유이에게 "(바디프로필을) 왜 찍으려고 했냐"고 물었고 유이는 "내가 한 번 무너진 적이 있지 않으냐. 언니도 산후우울증이 왔어서 이왕 하는 거 같이 해보자고 했다"고 답했다.
또 바디프로필을 찍는 이유에 대해 "원래 살찌는 체형이어서 다이어트를 늘 했다. 데뷔하고 '꿀벅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내겐 콤플렉스였다. 과거에는 다이어트를 하면 그냥 굶었다. 굶어서 화보 찍고 폭식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아니다. 바디프로필을 찍으려는 이유는 몸을 만들어서 공개하자는 게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내 몸을 바꿔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나는 한 번도 내 몸에 만족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유이는 "사람들이 저한테 거식증이라고 했던 적도 있고, 어느 때는 너무 살찐 거 아니냐고 평가를 할 때도 있었다. 대중의 시선에 제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지금은 너무 내 몸이 좋다. 목표치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몸무게에 집착했다. 이제는 근육량이 올라가고 보이는 것이 다르니까 내 만족이 크다. 복근의 중요성보다는 예쁜 몸, 건강한 몸"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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