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100만원 돌파…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기대감

안재성 기자 / 2021-04-14 09:50:37
비트코인 가격이 8100만 원선도 돌파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곧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주류로 편입될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81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때 8145만 원까지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오후 5시 30분경 8000만 원을 넘긴 비트코인은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8100만 원선까지 돌파했다.

또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183만 원까지 올라 국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 44분 기준 가격은 8175만 원이다.

가상화폐업계 관계자는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이 예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상장은 그간 비주류로 맴돌던 가상화폐가 주류로 올라서는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인베이스 상장 기대감은 비트코인의 해외 가격에도 밀어올리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3729달러를 기록, 6만3000달러 선을 넘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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