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사망 원인은 심장병과 암에 이어 코로나19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인 총 사망자 336만 명 중 11%인 37만800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결과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가 2019년 715명에서 지난해 829명으로 16% 증가했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70만 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80%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였다.
의료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될 당시 검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관련 사망자는 지금 통계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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