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홀로서기를 앞둔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석은 "독립생활을 처음 시작한 새내기 '독리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상경한 지 10년 정도 됐다.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 늘 친구들이랑 있었다. 처음에는 생활고 때문에 친구랑 같이 살다가 이사를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이게 적응이 되니까 친구들 없이 못 살겠더라. 지금은 배우 이다윗과 6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민석과 이다윗이 함께 사는 집이 공개됐다. 그는 "저한테 유일한 가족은 할머니뿐이고, 할머니와 떨어져 지내면서부터는 친구들과 함께 살았다. 그래서 저한테 가족은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독립을 해야 될 것 같더라"며 32년 만의 첫 독립을 선언했다.
김민석은 독립을 위해 집을 알아봤다. 그는 8년 차 친구인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독립할 집을 알아봤다. 성규는 "외로움의 결정체인데, 혼자 산다고?"라며 걱정했다.
김민석은 "이사를 성인 되고 나서부터 10번 이상 해 봤다"며 "반지하, 달동네, 물이 안 나오는 집에도 살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대리석 집에, 뷰가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며 바람을 이야기했고, 그에 맞는 집을 찾았다.
김민석의 셀프 이사를 도와주러 고은성과 동네 동생이 방문했다. 그들은 엘리베이터 없는 독립하우스 4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며 짐을 옮겼다.
친구들이 돌아간 후 오롯이 혼자 남은 김민석은 할머니와 영상 통화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친근한 손자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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