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외 여행객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 150만 명 돌파

이원영 / 2021-03-23 17:03:09
"공포심 완화로 해외 여행 늘어나나" 기대감

미국의 하루 해외 여행객 숫자가 코로나19 발발 초기 이후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UPI통신이 보도했다.

미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출입국 심사를 거친 여행객은 154만 명으로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해외 여행객은 지난해 3월 15일 150만 명을 기록한 이후 여행 규제 등으로 숫자가 급격히 줄었다. 그러다 지난 11일 1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늘어 닷새 만에 50만 명이 늘었다. 당국에서는 코로나19의 초기 공포심이 누그러지면서 해외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1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아직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날에 비해서는 70여 만명 적은 숫자다.

미국 항공업계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팬데믹으로 35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초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한 여행은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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