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6% 급락…상장 첫날 종가보다 낮아져

김해욱 / 2021-03-17 09:51:00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상장 첫날 종가를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쿠팡은 전 거래일 대비 6.49% 떨어진 주당 47.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종가 49.25달러보다 낮다.

쿠팡이 급락한 이유로는 오는 18일부터 쿠팡의 임직원 보유주식의 보호예수가 풀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꼽힌다. 이날 풀리는 물량은 총 3400만 주로 전체 주식의 4.8%에 해당한다. 

보호예수는 상장 후 지분이 많은 주주나 임직원이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게 막는 제도인데 해당 주식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을 경우 대주주가 아닌 임직원들은 상장 후 6일이 되는 날부터 매도가 가능하다.

지난 11일 상장 후 한때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넘기도 했던 쿠팡은 현재 800억 달러로 줄어든 상태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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