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韓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남경식 / 2021-03-15 22:08:50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여우조연·음악상 6개 부문 후보 선정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오스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 따르면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 배우 윤여정 [판씨네마 제공]

배우 윤여정은 한국인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스티븐 연은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어가 주로 사용된 영화가 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오르게 됐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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