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8% 하락한 3045.71…FOMC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김해욱 / 2021-03-15 16:10:45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16~17일(현지시간)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떨어진 3045.7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0.28% 내린 3045.71을 기록했다. [뉴시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4일(현지시간) 연 1.637%까지 급등하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만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진 덕에 지난주처럼 큰 폭으로 하락하진 않았다.

51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도를 해왔던 연기금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자체적인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맞춰야 한단 이유로 꾸준히 매도세를 이어오던 연기금이 매수로 전환할 경우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5억 원, 3157억 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5243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21% 하락한 8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과 SK하이닉스도 각각 2.69%, 2.50% 내리는 등 시총 상위 종목 10개는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2%), 의약품(-0.92%), 기계(-0.50%)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926.90을 기록했다.

제넥신이 3.63% 오르고 5G 장비업체 케이엠더블유가 1.29% 올랐지만 상위권 종목들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오른 1136.30원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해욱

김해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