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백신으로 인해 접종자 본인이 감염으로부터 보호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계속 권장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 전파가 줄어들면서 입원 및 사망자 숫자도 감소하고 있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복스뉴스는 영국과 이스라엘에서 나온 통계를 인용했다. 영국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 비접종자에 비해 감염률이 86%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에서도 89.4%의 감염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는 초기 보고서가 나왔다고 뉴스는 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 감염학과 케이트 그래보프스키와 저스틴 레슬러 교수는 이에 대해 "백신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더나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자 1만 4134명 가운데 14명의 감염 케이스가 나온 반면, 비접종자 1만 4073명 가운데 3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의료계 인사들은 확진자 감소 추세가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 효과 때문인지 백신의 효과 때문인지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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