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동'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 찬 57, 반 43으로 부결

이원영 / 2021-02-14 07:10:49
가결 정족수 3분의 2 도달 못해…트럼프 정치적 재기 주목 미국 상원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미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심판 표결 결과 찬성 57대 반대 43으로 탄핵안이 부결된 상원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AP 뉴시스]

상원은 이날 찬성 57 대 반대 43으로 지난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발생한 의사당 점거 공격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동한 것으로 혐의를 부여한 탄핵소추안을 부결시키며 재판을 종결했다.

표결 결과 탄핵 심판이 57표로 과반을 넘어섰지만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7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를 인정, 반란표를 던졌다.

트럼프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됨에 따라 트럼프가 다시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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