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성민, 김사은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부부 동반 프로는 처음"이라며 첫 만남부터 근황까지 모두 털어놨다.
이날 성민은 '미스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 아내 김사은에 대해 "자랑스럽다. 아내가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또 그 남편이 저라는 게"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사은은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성민의 말에 김사은은 "살은 '급찐 급빠'로 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사은은 60kg대에서 40kg대로 감량에 성공하게끔 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식빵과 멸치, 진미채, 달걀 등으로만 차린 식사를 보여줘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사은은 "내가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다"라며 식단과 1시간 운동을 함께 병행할 것을 추천했다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뮤지컬로 호흡을 맞추다 우연한 카풀로 친해진 두 사람은 생간을 좋아하는 특이 식성까지 닮아 더 빨리 가까워졌다. 성민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 연습 후 그대로 나갔더니 춥더라. 그때 사은 씨가 나와서 '어디로 가?'라면서 데려다 달라고 했다"라고 했고 김사은은 "중간에 내려줬다. 아이돌이라 선 긋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결혼 당시 슈퍼주니어 활동이 너무 바빠 서로 만날 시간도 없었다며 성민은 "프러포즈도 못 할 줄 알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다. 연애할 때 '이 사람이랑 살면 어떨까' 물음표가 드는데 어느 순간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의 확신이 들었다. '널 보면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다'라고 말을 했다"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민은 "결혼이라는 건 어떻게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파도가 막 오는 것 같이"라고 덧붙였다.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은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내가 나이를 먹으니까 노산의 느낌이 나지 않냐.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를 얼려야 하느냐고 하니까 아직 안 해도 된다더라"라고 했다. 성민은 "양가 부모님께서도 올해부터 이야기하시더라. 이제 생각을 해보자고 하려던 참"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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