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하위권 브라이튼에 0-1 패배

김지원 / 2021-02-01 10:09:23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하위권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에 졌다.

▲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1월 31일(현지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0-1로 패했다. [팔머=AP/뉴시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단 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이중 유효슈팅은 1개뿐이었다.

리버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의 부재 속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가레스 베일, 스테번 베르흐베인으로 공격 진영을 꾸렸다. 그러나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브라이튼은 전반 17분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파스칼 그로스의 패스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에서야 첫 슈팅에 성공하는 등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이에 다급해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후반 16분에는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까지 들어왔지만 득점을 올리는 데에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승점 쌓기가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하위권 팀인 브라이튼에 패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써 직전 경기에서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한 토트넘은 리그 2연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9승6무6패(승점 33)로 첼시, 에버턴(이상 승점 33)과 동률이 됐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을 잡고 시즌 첫 홈 승리를 기록한 브라이튼(승점 21)은 17위를 유지했으나,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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