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엠마 포트너와 이혼

김지원 / 2021-01-27 17:16:27
최근 성전환 사실을 밝힌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엠마 포트너와 3년 만에 이혼했다. 엘리엇 페이지가 성전환 사실을 말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 엘리엇 페이지(왼쪽)와 엠마 포트너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CNN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이들이 3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고민 끝에 지난해 여름 별거를 시작했고,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며 가까운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와 엠마 포트너는 지난 2018년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달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성전환 사실을 고백하며 "저를 부를 때 He 또는 they를 사용해달라. 지금 매우 행복하다. 마침내 진정한 자아를 추구했기에 제가 누구인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엠마 포트너는 "자랑스럽다"라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영화 '주노', '엑스맨', '인셉션'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잘 알려진 배우 엘리엇 페이지는 "나를 가리키는 대명사는 '그(he)'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며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으로 개명했음을 밝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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