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교통소외지역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정병혁 / 2021-01-05 16:55:03
▲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2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교통소외지역 주민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1톤 화물차량 개조해 양압형 선별진료소를 싣고 접근이 어려운 장소나 교통소외지역에 투입되어 워크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차량에는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음압 텐트와 양압기가 설치됐다.

▲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2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찾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정병혁 기자]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교통소외지역에 우선 투입된 뒤 추후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등 순환 선별검사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는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시 이동형 선별검사 차량을 긴급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날 마산2리 마을회관을 찾은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르신이나 노약자가 많은 교통소외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역전, 취약지역 등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투입할 계획이며, 일단 임시선별진료소 운영기간인 1 17일까지 집중 운영한 뒤 이후 코로나 종식 때 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선별진료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숨어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이동형 선별진료소 1대를 운영 중이며 운영 시간은 임시선별진료소와 마찬가지로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지역은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도착 전 마을 안내방송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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