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과는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1월 18~29일 전국 1만2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이는 지난 5월 말 같은 조사에서 미국인의 20%가 코로나 입원환자나 사망자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에 비해 훨씬 늘어난 것으로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의 확진자 숫자는 1420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같은 질문에 대해 흑인 71%, 히스패닉 61%, 백인 49%, 아시아계 48%가 코로나 입원환자 또는 사망자를 알고 있다고 응답, 인종에 따라 주변인의 피해 정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을 느낀다는 응답이 72%, 업소에서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것에 불편을 느낀다는 응답이 28%에 달했다.
만약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면 접종에 받겠냐는 질문에는 60%가 받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9월에 51%가 접종 의사를 밝힌 것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반영하다고 CNN은 분석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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